[밸리브리프] AI 인프라 확장 가속…크루소, 1억2천만弗 확보

TechCrunch

인셉션,코드·텍스트용 확산모델 개발을 위해 5천만弗 시드 유치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이 이끄는 인셉션(Inception)이 먼로벤처스의 리ㄷ 하에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마무리함. 그간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주로 활용돼 온 확산모델을 코드 생성 및 텍스트 처리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점이 핵심. 투자자 명단도 눈여겨볼 반함. 엔비디아벤처스, 마이크로소프트 M12, 스노우플레이크벤처스, 데이터브릭스 등 유수의 기술전문 투자자들.

Yahoo Finance

AI 인프라기술기업 ‘크루소’의 행보 주목

‘AI 네오클라우드의 거인’이라 불리는 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크루소(Crusoe)가 약 1억2천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직원 주식 매각을 준비중. 회사 가치는 약 130 억 달러 수준. 이는 내부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크루소가 핵심 인재들을 대거 빨아들일 ‘총알’을 확보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음. 크루소의 성장은 ‘인프라 투자’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컴퓨트·데이터센터·하드웨어·에너지 등 폭넓은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의 방증이기도. 국내 투자자들도 인프라 구축·공급망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

TechCrunch

인도 마케팅테크 스타트업, 1억달러 투자 유치…AI 기반 고객데이터 CRM 시장 본격 공략

지능형 고객 CRM 툴인 모인게이지(MoEngage)가 1,400억원(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 성공. 60%가 신주발행, 나머지는 기존 주주들의 구주 매출 형태. 이 회사는 인도 스타트업으로, 인도·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최근 북미·유럽·중동 등지로 사업을 확장 중. 핵심 제품군인 ‘Merlin AI suite’는 마케팅 캠페인 자동화, 고객 행동 분석, 맞춤형 채널 제안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브랜드들이 1차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반 참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마케팅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기존의 레거시 마케팅 시스템(예: Adobe, Oracle, Salesforce)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음. 모인게지는 이러한 흐름을 타고 급성장중. VC 입장에서는 마케팅테크, 고객참여 플랫폼 등 전통적으로 마케팅 영역으로 분류된 테크 분야에서도 AI·글로벌 확장·SaaS화가 핵심 투자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 있음.